전자책 미리보기
성령님, 도와주세요
책 소개
십일조와 주일예배, 십계명을 실천하는 문제를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로 풀어내는 책입니다. 스스로의 결심만을 의지하던 자리에서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목차
성령님, 도와주세요 여는 글
머리말 · 본문 미리보기
여는 글 당신은 십일조가 어렵습니까? 이 책은 십일조를 잘 지키라는 책이 아닙니다. 십일조를 잘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십일조가 옳다는 것을 몰라서 못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알면서도 손이 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는 결심으로 건널 수 없는 깊은 강이 있습니다. 나도 그 강 앞에서 오래 서 있었습니다. 계산기를 두드리다가 덮었고, 봉투를 들었다가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더 굳게 결심하는 대신, 낮은 목소리로 아뢰기 시작했습니다. 성령님, 십일조를 잘하게 해주세요. 그때부터 강물이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십일조는 율법의 조항이기 전에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마음은 오직 성령님만이 만지실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립보서 2:13)라고 말합니다. 드리고 싶은 소원조차 우리 안에 두시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이 책은 말라기 3장에서 시작해 성경 전체를 따라 걷습니다. 아벨과 아브라함과 야곱을 만나고, 부자 청년과 가난한 과부를 지나, 마침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 앞에 섭니다. 스물여섯 걸음의 끝에서 우리는 같은 자리로 돌아옵니다. 성령님, 십일조를 잘하게 해주세요. 이 기도로 이 책을 엽니다. 성령님, 우리의 닫힌 손을 여시고 드리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