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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열방의 요한계시록1
책 소개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님과 일곱 교회의 말씀을 따라 읽는 시리즈 제1권입니다. 계시록을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보기보다,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말씀과 소망을 듣도록 안내합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계시록은 죽음의 책이 아니다 제1부 지금 여기 계신 예수님 제1장 반드시 속히 될 일 제2장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 제3장 각인이 그를 보리라 제4장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 제5장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다 제6장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은 얼굴 제7장 나는 살아 있는 자라 제8장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 제2부 책망 앞에 서는 교회 제9장 에베소, 수고와 인내는 있으나 제10장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제11장 이기는 그에게 생명나무를 제12장 서머나, 네가 실상은 부요한 자니라 제13장 죽도록 충성하라 제14장 버가모,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 제15장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 제16장 두아디라, 이세벨을 용납함이니 제17장 있는 것을 굳게 잡으라 제18장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새벽 별 제3부 권면 앞에 서는 교회 제19장 사데,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제20장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라 제21장 빌라델비아, 열린 문을 두었으되 제22장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제23장 라오디게아, 차지도 뜨겁지도 아니하니 제24장 불로 연단한 금과 흰 옷과 안약을 사라 제25장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제4부 이기는 그에게 주시는 온전한 복음 제26장 생명나무의 과실 — 의 제27장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 성 제28장 감추었던 만나 — 건 제29장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 부 제30장 새벽 별을 주리라 — 지 제31장 성전의 기둥이 되리라 — 평 제32장 내 보좌에 함께 앉으리라 — 생 제5부 영원히 살 그 나라의 영광 제33장 요한이 본 것은 환상이다 제34장 보좌 앞의 영광, 수정 같은 유리 바다 제35장 새 하늘과 새 땅, 친히 함께 계시매 제36장 해와 달이 쓸 데 없는 성 제37장 생명수의 강과 달마다 맺는 열매 제38장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제39장 마지막 추수와 영원한 나라 나가는 말 — 천국같이 살다가 천국으로 갑시다 부록 1 일곱 교회 한눈에 정리 부록 2 온전한 복음 일곱 글자와 성구 부록 3 요한계시록 1~3장의 주요 원어
머리말 · 본문 미리보기
들어가는 말 — 계시록은 죽음의 책이 아니다 당신은 요한계시록을 끝까지 읽어 본 적이 있습니까? 많은 성도가 첫 장을 펴고 몇 절을 읽다가 덮습니다. 짐승과 뿔과 나팔과 대접이 쏟아져 나오는 순간 두려워집니다. 그래서 계시록은 읽는 책이 아니라 피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마지막 때 되면 알게 되겠지요.” 그런데 성경은 정반대로 말씀하십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에서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요한계시록 1:3) 성경 육십육 권 가운데 첫 장부터 ‘읽으면 복이 있다’고 선포하는 책은 계시록뿐입니다. 피하라고 주신 책이 아닙니다. 읽고 듣고 지키라고 주신 책입니다. 죽어서 가는 천국의 지도로만 읽지 말라 지금까지 계시록은 대부분 한 방향으로만 가르쳐졌습니다.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성문은 무엇으로 되어 있는가, 길은 정금인가. 물론 그것도 성경이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오히려 이 책의 마지막 부에서 나는 그 영광을 누구보다 길게 다룰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 붙들면 계시록은 장례식장에서만 펼치는 책이 됩니다. 오늘 아침 눈을 뜬 나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는 책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왜 “때가 가까움이라”고 하셨겠습니까. 가까운 것은 나의 죽음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깝습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9장 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마가복음 9:1) 죽은 뒤가 아닙니다. “죽기 전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살아 있는 사람의 눈앞에, 이 땅에, 권능으로 임합니다. 계시록은 그 나라가 어떻게 임하고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보여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이 붙드는 네 개의 기둥 첫째,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계시록의 보좌는 저 멀리 걸린 장식이 아닙니다. 그 보좌에서 나오는 통치가 오늘 당신의 가정과 사업장과 병실에 임합니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6장 10절에서 무엇을 구하라고 가르치셨습니까.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태복음 6:10). 땅에서입니다. 둘째, 마지막 영혼 구원을 위한 추수입니다. 계시록에는 심판만 있지 않습니다. 흰 구름 위에 낫을 든 이가 앉아 계시고,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영원한 복음이 전파됩니다. 재앙의 장면 사이사이마다 하나님은 끝까지 사람을 부르십니다. 계시록은 추수의 책입니다. 셋째, 지금 있는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책망과 권면입니다. 일곱 교회는 이천 년 전에 사라진 유적이 아닙니다.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 미지근한 교회, 살았다 하는 이름만 가진 교회는 오늘도 그대로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며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넷째, 영원히 살 그 나라의 실제 영광입니다. 요한이 본 것은 환상입니다. 실제 천국은 그가 본 것보다 억만 배 더 영광스럽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 4절에서 낙원에 이끌려 가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합니다. ‘사람의 언어로는 도무지 옮길 수 없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온전한 복음이 전권에 흐른다 나는 온전한 복음을 일곱 글자로 정리해 왔습니다. 의·성·건·부·지·평·생입니다. 의롭게 하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건강하게 하시고, 부요하게 하시고, 지혜롭게 하시고, 평화를 주시고, 생명을 주십니다. 놀라운 것은 일곱 교회에 주신 “이기는 그에게” 약속 일곱 가지가 이 일곱과 정확히 맞물린다는 사실입니다. 생명나무의 과실,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음, 감추었던 만나,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흰 옷과 새벽 별, 성전의 기둥, 그리고 보좌에 함께 앉음.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이 아닙니다. 본문이 이미 그렇게 짜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전체에 한 문장이 흐릅니다. 천국같이 살다가 천국으로 갑시다. 오늘 천국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죽어서 갑자기 누리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 여기서 시작되어 그날에 완성됩니다. 한 절씩, 건너뛰지 않고 이 책은 계시록을 한 절씩 풀어 갑니다. 어려운 절이라고 넘기지 않고, 무서운 절이라고 덮지 않습니다. 성경이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분명하게 말하고, 성경이 말씀하지 않으신 것은 단정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이 책을 덮을 때 두려움이 아니라 담대함이 남기를 원합니다. 계시록의 마지막 장면은 심판이 아니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이고, 마지막 음성은 저주가 아니라 “오라”는 초청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첫 절을 펼치십시오. 복은 읽는 자에게 임합니다. 이 책을 읽는 방법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이 책을 정보를 얻기 위해 읽지 마십시오. 계시록에 관한 지식은 인터넷에도 넘칩니다. 이 책을 펴신 이유가 그것이라면 다른 곳이 더 빠릅니다. 대신 이렇게 읽으십시오. 한 장을 읽고 잠시 멈추십시오. 각 장의 마지막에 한 줄의 권면이 있습니다. 그 한 줄을 오늘 하루 붙들어 보십시오. 계시록의 복은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에게 있습니다. 셋째 자리까지 가야 복이 완성됩니다. 성경을 곁에 두십시오 이 책은 성경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성경으로 안내할 뿐입니다. 각 장에서 다루는 본문을 먼저 성경에서 읽으시고 이 책을 펴시면 훨씬 깊이 들어갑니다. 베뢰아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사도행전 17장 11절에서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사도행전 17:11)라고 기록합니다. 사도의 말도 성경에 비추어 확인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도 그렇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틀릴 수 있고 성경은 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