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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는 주의 종의 길을 가라
책 소개
주의 종의 길을 걷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신앙 도서입니다. 부르심과 순종, 기도와 섬김을 이야기하며 사역의 길에서 붙들어야 할 마음과 삶의 태도를 나눕니다.
목차
여는 글 · 아들아, 이 편지를 네 손에 쥐여 준다 제1부 부르심 — 네가 고른 길이 아니다 종은 자기가 고른 이름이 아니다 부르심은 자격 위에 서지 않고 은혜 위에 선다 떨림 없이 받은 부르심은 오래 가지 못한다 사람이 세운 자리보다 하나님이 두신 자리를 지키라 처음 들은 그 음성을 평생 붙들라 제2부 성품 — 은사보다 먼저 빚어져야 할 것 은사는 도구요 부르심은 방향이다 은사는 빌릴 수 있으나 성품은 빌리지 못한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의 네가 진짜 너다 정직은 종이 가장 먼저 입는 옷이다 돈 앞에서 흔들리는 손은 강단에서도 흔들린다 명예의 문 앞에서는 반드시 무릎을 꿇으라 제3부 골방 — 강단은 골방의 그림자일 뿐이다 골방이 무너지면 강단도 함께 무너진다 말씀은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다 원어 한 단어가 평생의 문을 연다 무릎으로 걸은 만큼만 발로 걷게 된다 성령님께 여쭙고 난 뒤에 입을 열라 제4부 광야 — 하나님은 그늘에서 종을 빚으신다 광야는 버려진 땅이 아니라 빚어지는 땅이다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라 가장 긴 준비다 무명의 세월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부러져 보지 않고 쓰임받은 종은 없다 눈물로 씨를 뿌린 사람이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제5부 섬김 — 낮아지는 자리가 곧 높아지는 자리다 목자에게서는 양의 냄새가 나야 한다 이름 없는 한 사람을 위해 밤을 새우라 사람은 관리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할 대상이다 비교는 종을 가장 빨리 병들게 한다 뒤에서 씻는 손이 앞에서 드는 손보다 크다 제6부 사명 — 자랑할 것은 오직 십자가뿐이다 네가 전할 것은 네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시다 십자가를 빼면 설교가 아니라 연설이 된다 성령님이 일하지 않으시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한 영혼은 온 세상보다 무겁다 닫히는 문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제7부 완주 — 끝까지 걷는 사람이 종이다 시작한 사람은 많고 끝낸 사람은 적다 상처는 훈장이 아니라 거름이다 후임을 세우는 일이 마지막 사역이다 네 이름은 잊혀도 그 이름은 남는다 아들아, 달려갈 길을 마치라 닫는 글 · 그날 그 얼굴을 뵙기까지 판권
머리말 · 본문 미리보기
여는 글 아들아, 이 편지를 네 손에 쥐여 준다 아들아, 나는 오늘 새벽에 이 글을 시작한다. 너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오래 생각했다. 집도 아니었고 통장도 아니었다. 끝내 남길 것은 길 하나뿐이었다. 바울은 로마의 셋집에서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다. 사슬에 매인 사람이 자유한 청년에게 길을 일러 주었다. 그가 남긴 유산은 재산이 아니라 한 문장이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디모데후서 2:3) 나도 그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 주의 종의 길은 화려한 길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이 이 땅에서 걸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길이다. 이 길은 사람이 열어 주지 않는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성령님이 이끄시고, 예수님이 먼저 걸으신 길이다. 나는 이 길에서 넘어져도 보았고 울어도 보았다. 그러나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아들아, 이 책은 훈계가 아니다. 손을 잡아 주는 글이다. 네가 지칠 때 펴 보아라. 네가 흔들릴 때 펴 보아라. 네가 잘될 때는 더 자주 펴 보아라. 주의 종의 길을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