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미리보기
책이 먼저 가게 하라
책 소개
사람이 찾아가기 전에 책이 먼저 독자를 만나는 선교의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의 만남을 출발점으로, 저술과 출간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독자를 섬기는 길을 살펴봅니다.
목차
머리말 성구 제1부 먼저 가는 것이 있다 1. 당신보다 책이 먼저 도착한다 2. 내시의 손에 이미 두루마리가 있었다 3. 빌립은 열린 문으로 들어가기만 했다 4. 예배에서 못 얻은 답을 책에서 얻는다 5.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도 책은 말한다 6. 칠백 년 전에 죽은 사람이 옆자리에 앉는다 7. 하나님은 말씀을 책에 담으셨다 8.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 9. 말은 흩어지고 글은 남는다 10. 설교는 한 번이고 책은 천 번이다 11. 한 사람이 갈 수 있는 거리에는 끝이 있다 12. 책 한 권은 선교사 수천 명이다 13. 당신의 무릎이 닿지 않는 방이 있다 14. 밤에 혼자 우는 사람 곁으로 15. 책은 시간을 건너간다 16. 먼저 보내는 사람이 되라 제2부 닫힌 문에도 틈은 있다 17. 사람은 못 들어가도 책은 들어간다 18. 여행자의 가방과 상인의 짐 사이로 19. 문을 부술 방법을 찾기 전에 틈을 찾으라 20. 문 밑으로 밀어 넣는 편지 21. 밧모섬에 갇힌 사람이 일곱 교회에 썼다 22. 감옥에서 나온 편지가 성경이 되었다 23. 이름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 땅에도 24. 광야 길로 내려가라 하신 성령님 25. 상식으로는 떠날 이유가 없던 자리 26. 빈 길에서 만난 한 사람 27. 한 사람을 통해 한 대륙으로 28. 국경은 종이 한 장의 두께를 막지 못한다 29. 검문은 사람을 세우고 문장은 지나간다 30. 번역은 두 번째 저술이다 31. 현지의 귀를 빌리라 32. 존 로스와 이름 없는 동역자들 제3부 책은 강요하지 않는다 33. 건네는 것은 강요가 아니라 선물이다 34. 아무도 보지 않는 시간에 펼쳐진다 35. 파라칼레오, 곁으로 불러 권하다 36. 성령님은 파라클레토스이시다 37. 손목을 잡아끌지 않는다 38. 거절당해도 상처가 남지 않는다 39. 동산 한가운데 나무를 두신 이유 40. 사랑은 강제하지 않는다 41. 덮으면 조용히 기다린다 42. 조용한 것이 가장 깊이 들어간다 43. 위협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의 힘 44. 어느 날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꾼다 45. 논쟁은 문을 닫고 이야기는 문을 연다 46. 정죄하지 말고 초대하라 47. 읽는 속도는 독자가 정한다 48. 다시 읽을 수 있다는 은혜 제4부 무엇을 써서 보낼 것인가 49. 온전한 복음이 아니면 보내지 말라 50. 내가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51. 깨달음이 사람을 살린다 52. 당신의 간증에는 대신할 사람이 없다 53. 살아 본 사람의 문장은 다르다 54. 지식보다 은혜가 먼저다 55. 성경 없이는 한 줄도 세우지 말라 56. 어려운 말로 쓰면 아무 데도 못 간다 57. 짧은 문장이 멀리 간다 58. 한 사람을 정하고 쓰라 59. 울면서 쓴 문장은 울면서 읽힌다 60. 자랑을 덜어내면 복음이 남는다 61. 숫자를 자랑하지 말라 62. 성령님께 물으며 쓰라 63. 기도하지 않은 원고는 보내지 말라 64. 결론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께로 제5부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 65. 당신이 죽은 뒤에도 말하는 문장 66. 어느 수레 옆자리에서, 어느 병실 곁에서 67. 손자가 읽을 책을 오늘 쓰라 68.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손자의 하나님이 되셨다 69. 디모데 속에 있는 외조모의 믿음 70. 한 세대의 침묵은 다음 세대의 흑암이다 71. 요시야가 발견한 두루마리 72. 먼지 속에 있어도 말씀은 살아 있다 73. 종이는 삭아도 문장은 옮겨 탄다 74. 전자책에는 국경이 없다 75. 열 나라 말로 번역될 것을 생각하고 쓰라 76. 당신의 이름이 지워져도 좋다 77. 씨를 뿌린 자와 거두는 자가 다르다 78. 결실은 당신의 몫이 아니다 79. 오늘 한 쪽을 쓰라 80. 책이 먼저 가게 하라 저자 소개 판권
머리말 · 본문 미리보기
머리말 한 사람이 갈 수 있는 거리에는 끝이 있습니다. 나는 여러 해 그 앞에서 답답했습니다. 전국과 세계를 다니며 집회를 인도했지만, 갈 수 없는 곳이 갈 수 있는 곳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지도를 펼쳐 놓고 기도하다가 몇 번이나 무릎을 꿇었습니다. 저 땅에도 복음이 필요한데 내 몸은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사도행전 8장을 다시 읽었습니다. 성령님이 빌립을 광야 길로 보내셨을 때, 그가 도착한 자리에는 이미 이사야의 두루마리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빌립보다 이사야가 먼저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사야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오래전에 죽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의 문장은 흔들리는 수레 안에 앉아 한 사람의 마음을 열고 있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사람보다 먼저 가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래전부터 그 방법으로 일하셨습니다. 두루마리가 먼저 갔고, 편지가 먼저 갔고, 번역된 성경이 먼저 갔습니다. 우리 땅에도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이 책은 그 이야기입니다. 당신이 못 가는 땅, 못 들어가는 방, 당신이 없을 세월에 당신의 문장이 먼저 가서 앉아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문이 닫힌 나라에 사람은 못 들어가도 책은 들어갑니다. 어떤 나라도 종이 한 장의 두께까지 막지는 못합니다. 책은 강요하지 않습니다. 손목을 잡아끌지 않고 책장 옆에 서 있다가 독자가 마음을 열 때 말을 겁니다. 그래서 거절당해도 상처가 남지 않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꿉니다. 조용한 것이 가장 깊이 들어갑니다. 이사야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도 살아 있습니다.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사 30:8) 가라고 하셨고, 기록하라고 하셨고, 남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대개 앞의 것만 하고 남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떠나면 그것으로 끝납니다. 책은 내 대신 전국과 세계를 다니며 전도하고 선교하고 상담하고 가르치고 제자 삼고 수많은 인생을 바꿉니다. 책을 한 권 써내는 것은 내 대신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수천 명을 파송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삶과 깨달음을 담은 책을 한 권 써내는 것은 박사학위 백 개보다 낫고 가문의 영광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종이 한 장을 꺼내십시오.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오늘 한 문장만 쓰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에게 하신 일 한 가지를 쓰십시오. 그 문장이 당신보다 먼저 갈 것입니다. 책이 먼저 가게 하십시오. 김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