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책 · 성령
성령님,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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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두려움, 상한 마음을 성령님께 맡기는 신앙 묵상서입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아뢰고, 일상에서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는 태도를 나눕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제1장 광야는 버려진 곳이 아니다 제2장 당한 일에는 반드시 이름이 있다 제3장 원망은 광야에서 가장 빨리 자란다 제2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제4장 하나님은 자신을 아버지로 소개하셨다 제5장 안는다는 말 속에 담긴 것 제6장 종의 영이 아니라 양자의 영 제3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제7장 여호와, 스스로 계신 그 이름 제8장 예수님이 아버지를 보여 주셨다 제9장 성령님이 그 품을 오늘로 옮기신다 제4부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제10장 지나온 길을 세어 보라 제11장 안기려면 팔을 내려라 제12장 안겨 본 사람이 안아 준다 제5부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제13장 여기까지 온 것이 은혜다 제14장 돌을 세워 후손에게 말하라 제15장 성령님, 안아주세요 제16장 마지막 날까지 안기는 인생 저자 소개 판권
머리말
머리말 하나님은 광야를 없애지 않으시고 광야에서 안으셨다 당신은 요즘 어떤 계절을 지나고 있습니까? 나는 성령님을 사랑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성령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그러나 나에게도 그 인사가 나오지 않던 계절이 있었습니다. 기도해도 하늘이 놋 같고, 아무리 애써도 문이 열리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나는 하나님이 나를 잊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 시간이 나를 가장 많이 바꾸었습니다. 잘되던 시절에 배운 것보다 그 메마른 몇 해에 배운 것이 훨씬 많았습니다. 어느 날 이 한 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신 1:31) 모세가 사십 년의 광야를 다 걷고 요단 앞에서 남긴 말입니다. 백이십 년을 산 사람이 온 백성을 모아 놓고 인생을 한 문장으로 줄인 자리입니다. 그런데 그가 고른 말이 놀라웠습니다. 고생 이야기로 줄이지 않았습니다. 백성의 죄로 줄이지도 않았습니다. 안으셨다는 것으로 줄였습니다. 하나님은 광야를 없애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광야를 걷는 백성을 안고 걸으셨습니다. 이 책은 그 한 절을 다섯 어구로 나누어 한 권 전체로 풀어 쓴 책입니다. 제1부는 광야의 자리를 봅니다. 제2부는 아버지의 품을 봅니다. 제3부는 안으시는 분이 누구신지를 봅니다. 제4부는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짚습니다. 제5부는 여기까지 오게 하신 은혜와 오늘의 기도를 나눕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동안 한 가지만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혼자 걸었다고 생각한 그 길에 팔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당신이 아무도 몰라준다고 느꼈던 그 시간에도, 하나님까지 침묵하신다고 여겼던 그 계절에도 그 팔은 당신 밑에 있었습니다. 당신은 걷고 있던 것이 아니라 안겨 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아는 순간부터 사람은 달라집니다. 과거가 다시 해석되고, 현재가 견딜 만해지고, 미래가 두렵지 않게 됩니다. 지금 광야를 지나고 계십니까? 이 책을 덮으실 때 이렇게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님, 안아주세요.” 이 짧은 기도에 성령님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당신의 지난 세월 위에 임하면, 광야였던 그 자리가 성전이 됩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으셔도 좋고, 지금 마음이 머무는 장을 먼저 펴셔도 좋습니다. 다만 각 장 끝에 있는 한 줄의 기도는 눈으로만 읽지 마시고 소리 내어 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혼자 읽으셔도 되고 함께 읽으셔도 됩니다. 한 장씩 나누며 서로의 광야를 이야기하는 모임이 된다면 더 좋겠습니다. 안겨 본 사람이 안아 주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이 남은 길도 안고 가십니다. §2026년 9월 25일 §김열방
저자 소개

김열방은 잠실목자교회 담임목사이자 작가, 성령사역 전문강사, 복음전도자다. 그림에 남다른 재능이 있어 서울대학교 진학을 꿈꾸던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신학교에 가겠습니다"라고 기도하며, 영혼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 스무 살, 길을 걷다가 성령을 체험했고, 그날부터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이 그의 사역 전체를 떠받치는 뿌리가 되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국과 세계를 누비며 성령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스물아홉에 첫 책을 낸 이후 『성령님과 교제법』『김열방의 두뇌개발비법』을 비롯해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성령님과 교제법』은 영어·히브리어·일본어·러시아어로 번역되어 열방으로 나아가고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복음을 책에 담아 세상에 전하고, 책쓰기 코칭으로 다른 이들의 출간도 돕고 있다. 그는 책 출간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책은 내 대신 전국과 세계를 다니며 전도하고 선교하고 상담하고 가르치고 제자삼고 수많은 인생을 바꿉니다. 책을 한 권 써내는 것은 내 대신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수천 명을 파송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삶과 깨달음을 담은 책을 한 권 써내는 것은 박사학위 100개보다 낫고 가문의 영광입니다. 책으로 전도하고 선교하세요.”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사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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