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래 공수거, 어떻게 살 것인가 표지

전자책 · 믿음·복음

공수래 공수거,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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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공수래 공수거, 사람은 누구나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욥과 솔로몬과 바울이 그렇게 고백했고, 다윗은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다며 환난 중에 예비한 금 10만 달란트를 드렸다. 성경의 모든 인물은 빈손으로 떠났으나 그 삶은 책에 기록되었다. 이 땅에서 120세까지 산다고 할 때 하나님의 자녀는 많이 누리고, 많이 벌고, 많이 드려 하늘에 쌓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한 삶과 깨달음을 책으로 남기고, 많은 영혼을 전도해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에 성경으로 답하는 김열방 목사의 강해서.

목차

차례 머리말 — 빈손으로 왔으나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 제1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제1장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제2장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제3장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제4장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제5장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제2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드렸을 뿐이다 제6장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제7장 환난 중에 예비한 금 10만 달란트 제8장 아브라함, 터가 있는 성을 바라다 제9장 요셉,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 제10장 모세, 애굽의 보화보다 더 큰 재물 제3부 빈손으로 갔으나 책에 남았다 제11장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 제12장 아벨, 죽었으나 오히려 말하다 제13장 이 여자의 행한 일도 기념하리라 제14장 도르가, 선행과 구제가 심히 많더니 제15장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제4부 120년, 많이 누리고 많이 벌라 제16장 그들의 날은 120년이 되리라 제17장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제18장 부요하신 이가 가난하게 되심은 제19장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제20장 다섯 달란트로 장사하여 남기고 제21장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제5부 많이 드려 하늘에 쌓으라 제22장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이라 제23장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제24장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 제25장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제26장 복음에 참예한 교회 제27장 장래에 좋은 터를 쌓으라 제6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만 남는다 제28장 에녹,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제29장 책에 써서 후세에 영영히 있게 하라 제30장 책은 나보다 먼저 가는 선교사다 제31장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제32장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에필로그 —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판권

머리말

머리말 빈손으로 왔으나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 당신은 이 세상을 떠날 때 무엇을 가지고 가겠습니까? 이 질문 앞에서 사람들은 잠시 말을 잃습니다. 평생 모은 집과 통장과 명함을 떠올려 봅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관 속에 함께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압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이 인생을 여섯 글자로 줄여 말했습니다. 그 여섯 글자 앞에서 누구나 한 가지 물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공수래 공수거 내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물음입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물음에 성경으로 대답하려는 책입니다. 공수래 공수거라는 말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는 빈 공(空), 손 수(手), 올 래(來), 갈 거(去)로 이루어진 말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공수래공수거」를 불교에서 온 말로 소개하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으로 재물에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합니다. 흔히 「공수레」로 잘못 쓰지만, 수레가 아니라 올 래(來) 자이므로 「공수래」가 바른 표기입니다. 장례식장에서도, 술자리에서도, 사업이 무너진 사무실에서도 사람들은 이 말을 꺼냅니다. 대개는 한숨과 함께 나옵니다. “어차피 다 놓고 갈 것, 아등바등할 것 없다”는 체념이 그 말 속에 배어 있습니다. 사전의 풀이는 재물에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다는 데서 멈춥니다. 성경도 같은 진리에서 출발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디모데전서 6:7) 글자만 보면 세상의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고백은 한숨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욥은 모든 것을 잃은 날 땅에 엎드려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했습니다. 세상은 그러니 허무하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그러니 주인이 누구신지 알라고 가르칩니다. 같은 빈손인데, 하나는 힘없이 늘어뜨린 체념의 손이고 하나는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린 찬송의 손입니다. 세상의 공수래 공수거는 “그러니 지금 즐기라”거나 “그러니 애쓸 것 없다”는 결론으로 흘러갑니다. 어떤 사람은 그 말을 핑계 삼아 마음껏 쓰고, 어떤 사람은 그 말을 핑계 삼아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공수래 공수거는 전혀 다른 결론에 이릅니다. 빈손으로 왔으니 모든 것이 받은 것이요, 빈손으로 가니 받은 것을 어떻게 썼는지가 남는다는 결론입니다. 스무 살, 길 위에서 만난 성령님 나는 스무 살에 길을 걷다가 성령님을 체험했습니다. 그날 나는 아무것도 손에 쥔 것 없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빈손에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빈손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채우실 자리였습니다. 그날 이후 나는 무엇을 더 가질까보다 받은 것을 어떻게 드릴까를 묻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질문이 지금까지 내 삶의 방향을 정해 왔습니다. 그 뒤로 지금까지 나는 전국과 세계를 다니며 집회를 인도해 왔습니다. 수많은 도시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형편은 저마다 달랐지만, 사람은 누구나 결국 같은 질문 앞에 섭니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가지고 갈 것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그것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 불안해합니다.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그 없음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작아집니다. 그런데 성경을 펴면 두 사람 모두에게 같은 말씀이 들립니다. 빈손으로 왔으니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받았고, 빈손으로 갈 것이니 받은 것으로 하늘에 쌓으라는 말씀입니다. 나는 이 말씀이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나는 그 질문에 대한 성경의 대답을 이 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빈손으로 왔습니다. 땅의 것은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빈손으로 가지 않습니다. 하늘에 쌓은 것과 구원받은 영혼과 하나님의 책에 기록된 삶을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과 동행한 삶이 남습니다. 이 책의 지도 이 책은 여섯 부로 걸어갑니다. 제1부에서는 빈손의 진리를 정직하게 바라봅니다. 욥과 솔로몬과 바울, 시편 기자와 예수님의 비유가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제2부에서는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드린 사람들을 만납니다. 다윗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금과 은을 성전을 위해 드리며 그것이 모두 주께로 말미암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요셉과 모세도 땅의 보화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제3부에서는 빈손으로 갔으나 책에 남은 사람들을 봅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모두 빈손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의 믿음과 드림은 기록되어 오늘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기록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의 눈에는 잊힌 수고도 하나님의 책에는 빠짐없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빈손으로 떠난 그들의 이름이 지금도 우리 입술에 오르내립니다. 제4부와 제5부는 이 책의 실천입니다. 이 땅에서 120세까지 산다고 해 봅시다. 그 세월 동안 하나님의 자녀는 많이 누리고, 많이 벌고, 많이 드려야 합니다. 누림은 감사요, 벌이는 맡은 자의 충성이며, 드림은 하늘에 보물을 쌓는 일입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하나님이 주인이시라는 한 가지 고백 위에 서 있습니다. 누림과 벌이와 드림은 늘 함께 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누림만 말하고, 어떤 사람은 드림만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벌이를 부끄러워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 가지를 함께 말씀합니다.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감사를 잃고, 벌지 못하는 사람은 드릴 것이 없습니다. 드리지 않는 사람은 땅에 쌓은 것을 모두 두고 떠납니다. 제6부의 제목은 이 책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만 남는다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족보에서 모두가 “죽었더라”로 끝날 때 에녹에게는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기록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한 삶과 깨달음을 책으로 남겨야 합니다. 내가 떠난 뒤에도 그 책이 복음을 전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은 가장 중요한 일을 말합니다. 많은 영혼을 전도하고, 예수님을 따라가며, 그 영혼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는 일입니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 하늘에 데리고 갈 수 있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것이 이 책이 드리는 가장 중요한 대답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이 책의 대답을 한 문장으로 모으면 이렇습니다. “많이 누리고, 많이 벌고, 많이 드리라.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삶을 책으로 남기고, 영혼을 전도해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라.” 이 책은 헌금하면 반드시 몇 배로 돌려받는다고 약속하는 책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가난을 거룩함으로 포장하는 책도 아닙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만큼 말하고, 그 너머의 것은 내 믿음의 고백으로 나누려고 합니다. 빈손을 하늘로 들어 올리라 나는 이 책이 체념의 책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빈손으로 간다는 사실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지 않고, 오늘을 가장 값지게 살게 합니다.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가지고 갈 것을 위해 살기 시작합니다. 끝을 아는 사람이 오늘을 지혜롭게 삽니다. 떠날 날을 기억하는 사람이 머무는 날을 소중히 씁니다. 구원은 오직 은혜로,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의 헌금이나 선행이 구원을 사지 못합니다. 그러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이 땅에서 행한 일을 하늘에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영광스러운 삶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이 세상을 떠나는 길에는 아무것도 들고 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어야 할까요? 성경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둘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드린 것과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영혼이 그 보물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세운 사람과 하나님의 기념책에 기록된 믿음의 행적도 하늘의 보물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당신이 지금 사업을 하든, 직장에 다니든, 가게를 지키든, 강단에 서든 이 질문은 똑같이 찾아옵니다. 나는 이 책의 장마다 그 질문을 성경 앞으로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성경이 들려주는 대답을 당신의 오늘에 적용하도록 함께 묻고 함께 답하겠습니다. 이제 빈손을 하늘로 들고, 주신 분도 취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며 나와 함께 이 여정을 떠나십시오.

저자 소개

김열방 목사

김열방은 잠실목자교회 담임목사이자 작가, 성령사역 전문강사, 복음전도자다. 그림에 남다른 재능이 있어 서울대학교 진학을 꿈꾸던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신학교에 가겠습니다"라고 기도하며, 영혼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 스무 살, 길을 걷다가 성령을 체험했고, 그날부터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이 그의 사역 전체를 떠받치는 뿌리가 되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국과 세계를 누비며 성령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스물아홉에 첫 책을 낸 이후 『성령님과 교제법』『김열방의 두뇌개발비법』을 비롯해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성령님과 교제법』은 영어·히브리어·일본어·러시아어로 번역되어 열방으로 나아가고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복음을 책에 담아 세상에 전하고, 책쓰기 코칭으로 다른 이들의 출간도 돕고 있다. 그는 책 출간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책은 내 대신 전국과 세계를 다니며 전도하고 선교하고 상담하고 가르치고 제자삼고 수많은 인생을 바꿉니다. 책을 한 권 써내는 것은 내 대신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수천 명을 파송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삶과 깨달음을 담은 책을 한 권 써내는 것은 박사학위 100개보다 낫고 가문의 영광입니다. 책으로 전도하고 선교하세요.”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사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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