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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기름부으심

김열방 지음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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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지은이 머리말 여는 말씀 제1부 올라오라 하시는 음성 제1장기다림은 부르심에서 시작된다 제2장올라오라 하실 때까지 산 아래 있으라 제3장멀리서 경배하는 자리도 거룩하다 제4장노아, 120년을 망치 소리로 채우다 제5장에녹, 기다림이 동행이 된 사람 제6장아브라함, 25년을 견딘 약속의 사람 제7장사라, 웃음이 이름이 되기까지 제8장이삭, 들에서 저물도록 묵상하던 저녁 제9장아론, 뒤에 서는 법을 배운 형 제10장나답과 아비후, 올라가고도 서두른 사람들 제11장70인 장로, 이름 없이 함께 오른 사람들 제12장이드로, 40년을 기다려 사위를 보내다 제13장십보라, 광야를 함께 건넌 아내의 침묵 제14장사무엘, 세 번째 부르심까지 누워 있던 소년 제15장부르심이 없으면 한 걸음도 옮기지 마라 제16장가까이 나아가는 자리는 사모하는 자의 것이다 제2부 준행하리이다 제17장순종을 약속하는 입술에서 기다림이 시작된다 제18장말씀을 다 듣기 전에는 대답하지 마라 제19장열두 기둥, 기다림에는 표지가 필요하다 제20장제단을 먼저 쌓는 사람이 오래 기다린다 제21장야곱, 벧엘의 돌기둥으로 20년을 버티다 제22장라헬을 위한 7년이 며칠 같았던 이유 제23장레아, 사랑받지 못한 자리에서 찬양을 낳다 제24장언약의 피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키신다 제25장언약서를 낭독하라, 기다림은 기억에서 힘을 얻는다 제26장요셉, 꿈과 현실 사이의 13년 제27장유다, 형에서 보증인으로 바뀌기까지 제28장다말, 약속된 자리를 끝내 붙든 여인 제29장라합, 붉은 줄을 창에 매고 지새운 밤 제30장룻, 타작마당에서 아침까지 누워 있으라 제31장보아스, 그 일을 성취하기까지 앉지 않다 제32장오늘 준행해야 내일이 온다 제3부 보고 먹고 마셨더라 제33장하나님은 기다리게 하시고 먹이신다 제34장청옥을 편 듯한 그 발 아래 제35장손을 대지 아니하셨더라 제36장엘리야, 까마귀와 로뎀나무 사이에서 제37장사르밧 과부, 다하지 않는 통의 가루 제38장수넴 여인, 선지자를 위해 지은 작은 방 제39장광야의 만나, 하루치만 주시는 이유 제40장멜기세덱, 떡과 포도주로 맞이한 사람 제41장아히멜렉, 거룩한 떡을 내어 준 제사장 제42장아비가일, 광야로 음식을 지고 온 지혜 제43장므비보셋, 왕의 상에 앉은 절뚝발이 제44장오바댜, 굴에 100명을 숨기고 먹이다 제45장오병이어, 앉아서 기다린 사람들의 몫 제46장엠마오의 저녁, 떡을 떼실 때 열린 눈 제47장디베랴 바닷가의 숯불 조반 제48장기다림의 식탁은 언제나 은혜다 제4부 거기 있으라 제49장올라오라보다 어려운 말씀, 거기 있으라 제50장두 돌판은 머문 자에게 주어진다 제51장여호수아, 산 중턱에서 기다린 종자 제52장갈렙, 45년을 품고 산지를 구하다 제53장훌, 이름이 두 번뿐이어도 좋다 제54장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자리를 지키는 믿음 제55장브살렐, 손끝을 준비하며 기다린 사람 제56장다윗, 기름 부음과 왕좌 사이의 세월 제57장요나단, 왕자의 자리를 내려놓고 기다리다 제58장한나, 성전 문설주 곁의 입술 제59장엘가나, 아내의 눈물을 기다려 준 남편 제60장엘리, 늦게야 알아본 부르심 제61장안나, 84세까지 성전을 떠나지 않다 제62장시므온, 죽기 전에 보리라 하신 약속 제63장사가랴, 벙어리로 지낸 열 달 제64장엘리사벳, 다섯 달을 숨어 지낸 이유 제5부 구름이 산을 가리더니 제65장응답보다 먼저 오는 것은 구름이다 제66장엿새의 침묵은 버림이 아니다 제67장일곱째 날에 부르시는 하나님 제68장욥, 대답 없는 하늘 아래 앉은 사람 제69장하박국, 파수하는 곳에 서서 제70장예레미야, 열흘 만에 임한 말씀 제71장다니엘, 21일 만에 도착한 대답 제72장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제73장에스겔, 누워서 견딘 날들 제74장호세아, 돌아오지 않는 아내를 기다린 남편 제75장요나, 사흘 밤낮의 어둠 제76장모르드개, 대궐 문에서 일어서지 않다 제77장에스더, 사흘을 금식하고 나아가다 제78장바룩, 큰 일을 구하지 말라 하신 뜻 제79장맹렬한 불같이 보이던 영광 제80장구름은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감싸는 것이다 제6부 40일 40야 제81장구름 속으로 들어가라 제82장40이라는 하나님의 시간 제83장엘리사, 갑절을 구하고 끝까지 따라가다 제84장예수님, 광야의 40일 제85장부활 후 40일, 다시 배우는 기다림 제86장마리아, 마음에 두고 생각하던 30년 제87장다락방의 열흘, 함께 기다린 120명 제88장베드로, 부인한 자리에서 다시 서기까지 제89장바울, 아라비아의 3년과 다소의 세월 제90장바나바, 잊힌 사람을 찾아간 사람 제91장고넬료, 아홉 시에 기도하며 기다린 백부장 제92장루디아, 강가에서 열린 마음 제93장스데반,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본 사람 제94장요한, 밧모섬에서 본 것 제95장참고 기다리는 자에게 주시는 면류관 제96장끝까지 기다리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판권

머리말 · 본문 미리보기

머리말 당신은 지금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나는 20살에 길을 걷다가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내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 체험 다음에 곧바로 모든 문이 열린 것은 아닙니다. 나는 여러 해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기다림이 나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신 사람들은 하나같이 오래 기다린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은 25년을, 요셉은 13년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서두르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시고 기다리는 법을 가르치십니다. 이 책은 출애굽기 24장 위에 세웠습니다. 18절밖에 되지 않는 장이지만 그 안에 기다림의 모든 문법이 들어 있습니다. 그 심장에 이 말씀이 있습니다.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출애굽기 24:12) 올라오라는 말씀보다 거기 있으라는 말씀이 훨씬 어렵습니다. 올라가는 데는 하루면 됩니다. 머무는 데는 40일이 걸렸습니다. 그 앞에는 구름이 산을 덮은 채 아무 말씀도 없던 엿새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그 엿새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있었습니다. 일곱째 날에야 하나님께서 구름 가운데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나는 이 엿새가 우리 인생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응답은 일곱째 날에 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셋째 날쯤에 산을 내려옵니다. 히브리어로 기다린다는 말은 “카바”(qavah)입니다. 그 뿌리에는 ‘줄을 팽팽하게 꼬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기다림은 늘어져 있는 상태가 아니라 줄이 당겨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사야 40장 31절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에서 앙망한다고 옮긴 낱말이 바로 이 “카바”입니다. 나는 매일 아침 성령님께 묻습니다. ‘성령님, 오늘은 어떻게 할까요?’ 그러면 세미한 음성이 들려옵니다. 그 음성을 듣고 나면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서두르는 사람은 아직 묻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 책에는 성경 전체에서 불러 모은 96편의 기다림이 담겨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같은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까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기름부으심은 조급한 손 위에 머물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의 어깨 위에 앉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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